JTBC 개국특집 수목미니시리즈 ‘발효가족’(극본 김지우, 연출 박찬홍)이 최저 시청률을 기록했다.
13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11일 방송된 ‘발효가족’ 12회분은 전국기준 시청률 0.531%를 기록했다. 이는 11회분이 기록한 0.667%에 비해 0.136%P 하락한 수치다.
‘발효가족’은 초반에 1%대 시청률을 기록하며 선전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회를 거듭할수록 걷잡을 수 없이 시청률이 곤두박질치고 있다. 1%대 중반의 수치를 나타냈던 시청률은 현재 반토막이 났다.

JTBC는 개국특집 드라마 ‘빠담빠담...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이하 빠담빠담)와 ‘발효가족’이 좋은 성적을 거두며 종합편성채널 중 유일하게 체면을 세웠다. 하지만 ‘빠담빠담’은 시청률이 정체된 상태이고 ‘발효가족’은 시청률이 추락하고 있다.
이날 방송은 호태(송일국)와 강산(박진희)이 따뜻한 포옹을 나누며 설레는 사랑의 시작을 알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같은 시간에 첫 방송된 채널A ‘총각네 야채가게’는 0.47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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