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패션왕’이 드라마로 제작된다는 소식에 방송 관계자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핫 이슈로 떠오른 드라마 ‘패션왕’은 네이버의 인기 웹툰을 드라마화하는 작품으로, 12일 오전 드라마 제작소식이 알려지며 ‘패션왕 드라마’, ‘패션왕’ 등이 각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며 현재까지도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드라마 제작사 측에도 기사를 접한 광고주들의 제작지원 러브콜이 폭주하며 각 방송 관계자들의 문의 또한 끊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캐스팅 또한 웹툰의 실사판 인물인 장근석, 류승범, 장윤주, 윤두준 등 국내 최고의 톱스타들이 물망에 올라와 있는 상태로, 실제로 실사판 주인공들이 직접 드라마 출연에 대한 적극적인 의사를 내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과연 누가 그 주인공이 될지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제작사 어치브그룹디엔 측은 “캐스팅에 대한 문의가 폭주하고 있으나, 아직은 공개할 수 없으며 추후 보도자료를 통해 공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패션왕'이 네티즌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작품인데다 제작사인 어치브그룹디엔이 '시크릿가든' '공주의 남자' 등 뛰어난 마케팅으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부가수익을 낸 마케팅 전문 제작사라는 점이 이번 드라마에 기대를 갖게 하는 부분이다.
캐스팅이 누가 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패션왕'은 올 상반기 제작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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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치브그룹디엔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