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수, 복부비만 심한 중년 백터맨 코믹변신
OSEN 박미경 기자
발행 2012.01.13 10: 49

[OSEN=박미경 인턴기자] 배우 김성수가 13년 만에 중년 백터맨으로 코믹한 변신을 시도했다. 
 
tvN 생방송 코미디쇼 ‘SNL코리아(Saturday Night Live Korea)’는 배우 김성수가 벡터맨으로 변신한 사진을 13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김성수가 지난 99년 어린이 SF드라마 ‘지구용사 벡터맨’으로 데뷔했던 당시 사진과, 13년 후인 2012년  ‘SNL코리아’에서 백터맨으로 변신한 모습을 함께 담았다. 
 
극중 이글 역을 맡았던 김성수는 그 시절의 초록색 쫄쫄이 의상과 헬멧까지 멋지게 착용한 채, 특유의 벡터맨 포즈까지 소화하며 완벽한 벡터맨으로 재탄생했다. 13년전에 비해 앳된 얼굴은 사라졌지만 진지한 표정과 강렬한 눈빛이 그대로 살아 있어 눈길을 끈다.
 
하지만 세월을 거스를 수 없었던 반전은 다름 아닌 몸매다. 늘씬하고 탄탄한 몸매를 자랑했던 과거와 달리, 김성수는 이번 ‘SNL 코리아’ 속에서 복부비만 벡터맨으로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김성수는 “이번이 내 생애 마지막 벡터맨으로 원없이 해보겠다”고 폭탄선언 했다는 제작진의 전언이다.
 
한편 김성수의 중년 백터맨은 오는 14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SNL코리아’에서 확인 할 수 있다.
lucky@osen.co.kr
CJ E&M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