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혜옥이 특유의 개그감을 발동시키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TV조선 창사특집 주말드라마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극본 박은령, 연출 윤상호)에서 남다른 패션센스를 뽐내고 있는 김혜옥은 이번에 ‘공주풍 찜복’ 스타일을 선보인다.
지난 1회에서 섹시하면서도 우아한 수영복 자태를 뽐낸 김혜옥은 고봉실(김해숙)의 남편 서준석(최일화)을 흠모했던 서울 이태원 옷가게 미모의 여주인 박원숙 역을 맡아 매회 다양한 의상을 소화, 이번에는 찜질방에서 입는 평범한 티셔츠를 리폼해 새로운 찜복 스타일을 완성했다.

김혜옥은 찜질방 셔츠에 레이스와 코사지를 달아 본인만의 새로운 찜복을 완성, 리폼한 ‘공주풍 찜복‘으로 찜질방에서도 차별화된 존재감을 발산하는 동시에 우아한 모습 역시 잃지 않는다. 특히 김혜옥은 한쪽 다리를 뻗어 몸의 라인을 살리는 섹시한 자태로 찜복에도 감추어지지 않는 명품 몸매를 과시할 예정이다.
드라마 관계자는 “워낙 김혜옥이 캐릭터와 비슷한 감성과 명품 몸매를 가지고 계셔서 뭘 입어도 본인만의 스타일을 잘 살려낸다”며 “극중 박원숙은 젊어 보이는 동안 외모에 대한 자부심이 강하고 소녀 같은 감성을 가진 아줌마이기 때문에 굉장히 패셔너블한 의상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오는 14일 오후 7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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