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뮤지컬 '비틀깨비' 14일 오픈, 기념 이벤트도 풍성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2.01.13 10: 53

세상의 모든 소리를 모아 꽃을 피우는 도깨비들의 모험과 우정을 담은 가족뮤지컬 '비틀깨비'(연출 허승민, 제작 ㈜즐거움의 숲, Studio B㈜, ㈜모그인터렉티브)가 1월 14일 국립극장 KB청소년하늘극장에서 첫 무대를 선보인다. 새로운 도깨비캐릭터가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도깨비 주간 도깨비의 날’ ‘나만의 도깨비 그리기’ ‘열심깨비 찾기’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세상의 소리를 모아 꽃을 돌보는 비틀깨비들은 어느 날 세상의 온갖 소리들이 가득 들어있다는 소리산의 전설을 듣게된다. 하지만 그곳에서 그만 엄청난 실수를 저지르게 된다. 소리산의 나쁜 마법으로 꽃들이 시들게 되자 비틀깨비들은 마법을 풀기 위해 모험을 떠난다. 어린이 뮤지컬의 히트메이커인 허승민 연출과 새로운 도깨비 캐릭터 하나하나를 제작한 애니메이터 정윤철 예술감독이 힘을 모아 탄생 시켰다.
귀엽고 사랑스러운 꽃깨비, 먹깨비, 똑깨비, 잠깨비, 뿡깨비 다섯 명의 도깨비들이 등장하는 이번 뮤지컬은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기 위해 애니메이션 기법과 국내 최초 돔형 공연장인 국립극장 KB청소년하늘극장의 자동개폐식 지붕까지 활용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오픈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아이들의 상상력을 뽐낼 수 있는 ‘도깨비 삼행시 짓기’, ‘나만의 도깨비 그리기’, ’도깨비에게 소원빌기’와 온라인 예매처에서 진행하는 ‘공연후기 이벤트’를 통해 일본 왕복 항공권(1인 2매), 5만원 상당의 학습 상품권, 김치상품권 등의 선물을 받을 수 있다.
'비틀깨비'는 오는 14일부터 2월 12일까지 국립극장 KB청소년하늘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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