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를 웃도는 추운 날씨가 계속되면서 남자 패션에도 비상이 걸렸다. 이에 스타일과 보온성을 갖춘 피코트가 남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올 시즌 트렌드 키워드인 밀리터리룩의 강세로 견장 디테일이나 벨트 장식, 넓은 라펠 등을 활용한 디자인이 사랑받고 있다.
최근 공항을 찾은 에릭과 최시원도 각각의 피코트 스타일링으로 매력을 내뿜었다.

에릭은 심플한 블랙 이너와 팬츠에 밀리터리적인 느낌이 돋보이는 다크한 그레이 컬러의 피코트를 매치하여 캐주얼 하면서도 남자다운 매력이 넘치는 스타일을 연출했다.
최시원 역시 블랙 팬츠에 라펠이 넓은 그레이 컬러의 피코트를 착용하여 세련된 스타일을 보여줬다. 여기에 그레이 컬러의 롱 머플러를 착용하여 한층 더 캐주얼 한 스타일로 소프트 한 밀리터리 룩을 완성했다.
남성복 브랜드 솔리드옴므 담당자는 “이번 겨울 혹한을 대비하여 보온성과 스타일을 두루 갖춘 피코트가 고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레이, 네이비, 카키, 블랙 컬러를 중심으로 세련된 컬러의 코트가 강세다”며 “고급스러운 컬러감과 퀄리티 좋은 원단의 사용으로 착용 시 몸에 감기는 듯한 편안한 피팅감이 우수한 피코트를 선택하는 것이 좋은 피코트를 고르는 필수 요소이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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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런닝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