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2012년도 럭키가이로 쭉~ ‘흑룡의 기운이 코에?’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01.13 11: 21

‘럭키가이’ 방송인 노홍철의 행운은 2012년에도 계속된다.
노홍철은 최근 TV조선 ‘최현우 노홍철의 매직홀’ 녹화에서 흑룡의 해인 2012년에도 운세가 대통한다는 신년운세를 받았다.
이날 녹화는 마술사 최현우가 특정 분야의 고수와 실력을 겨루는 대기획 ‘마술 VS 기술’ 2탄 과학편이 이뤄졌다. 최현우와 맞대결을 펼치게 된 인물은 이화여자대학교 과학교육과 겸임박사이자 자신의 이름을 내건 사이언스쇼를 선보인 바 있는 최은정 박사였다.

최은정 박사는 가장 자신 있는 주특기를 선보이는 ‘궁극의 대결’에 앞서 몸풀기 과학을 준비했다. 과자를 먹으면 코로 하얀 김이 나오는 과학을 소개하며 코로 김을 가장 많이 내는 사람이 2012년 운수가 대통한다는 것.
노홍철을 비롯해 모든 패널들은 누구 할 것 없이 2012년 흑룡의 기운을 받아 운수 대통하기 위해 코로 김을 내뿜었다. 특히 노홍철은 평소 ‘럭키가이’를 외치며 항상 자신에게는 행운이 따른다는 말을 입버릇처럼 했던 것처럼 마치 끓어오르는 커피포트를 연상시킬 정도로 코에서 김을 마구 쏟아냈다.
최은정 박사는 “코에서 나오는 김의 양으로 봤을 때 노홍철이 운수가 가장 좋은 것 같다. 2012년도 대박 조짐이 보인다”라며 신년 운세를 점쳐 노홍철을 흥분시켰다. 다른 패널들은 운수대통한 운세를 받은 노홍철에게 부러움의 시선을 보냈다. 방송은 오는 14일 오후 9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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