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 2억8000만원…안치용 8500만원 계약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2.01.13 16: 28

SK 최정(25)과 안치용(33)이 인상된 연봉에 도장을 찍었다.
SK는 13일 작년 시즌 113경기에 출장해 타율 3할1푼에 125안타, 20홈런, 75타점을 기록한 최정과 작년 연봉 2억2000만원에서 27.3% 인상된 2억8000만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최정은 작년 시즌 팀의 중심타자로 활약하면서 생애 처음으로 골든 글러브(3루수)를 수상하기도 하였다.

또 외야수 안치용과는 작년 연봉 5500만원에서 54.5% 인상된 8500만원에 재계약을 마쳤다.
안치용은 작년 시즌 93경기에 출장하여 타율 3할1푼1리, 68안타, 12홈런, 42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한국시리즈 진출에 공헌했다.
이로써 SK는 재계약 대상자 46명 가운데 43명과 재계약을 마쳐 93.5%의 재계약률을 보이고 있다. 미계약자는 정우람(투수), 정상호(포수), 이호준(내야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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