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탄2' 이승기-이서진, 이선희멘토스쿨 최종평가 심사위원 등장
OSEN 박미경 기자
발행 2012.01.13 23: 26

[OSEN=박미경 인턴기자] 가수 이승기, 배우 이서진이 이선희 멘토스쿨 최종평가 무대에 등장해 이선희와의 의리를 과시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2’에서는 마지막 생방송 진출자 2명을 뽑는 이선희 멘토스쿨의 최종평가가 전파를 탔다.
이날 이선희는 본격적인 공연에 앞서, 최종평가 무대를 함께 평가할 심사위원으로 이승기, 이서진을 소개했다. 멘티들은 이승기, 이서진이 등장하자 기쁨의 환호를 보내며 설레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승기는 “안녕 얘들아”라고 멘티들에게 첫 인사를 건네며 “나랑은 연습실에서 많이 봤다. 나보다 연습을 열심히 해서 많이 반성했다. 준비한 것들을 편하게 잘 풀어줬으면 좋겠다”라며 멘티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이승기는 이어진 멘티 김경주의 무대를 보며 “너무 잘 들었다. 노래에 몰입하려는 게 나한테까지 느껴져서 나도 같이 몰입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본인의 노래 ‘단념’을 미션곡으로 부른 구자명에게 “저와 다르게 잘 소화해서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다”며 “사무실에서 연습하는 걸 보면서 참 열심히 한다고 느꼈다. 연습한 결과물이 잘 전해진 것 같아 좋았다”라고 호평했다.
또한 이서진은 밴드 10cm의 ‘죽겠네’를 부른 장이정의 무대를 보며 “실제 가수로 바로 데뷔해도 될 것 같다”고 평했고, 여성그룹 빅마마의 ‘브레이크 어웨이’를 배수정에게 역시 “남다른 이력 때문에 어머님이 걱정 많이 하실 거라 생각했는데 꼭 꿈을 이뤄서 어머님의 걱정을 떨쳐버렸으면 좋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승기, 이서진을 비롯해 사진작가 조세현과 멘티들의 가족들이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마지막 생방송 진출자 2인으로는 배수정과 구자명이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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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탄2’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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