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갑상선암과 위암으로 수술대에 올랐던 이상해가 방송 무대에 올랐다.
건강을 회복한 이상해는 최근 진행된 SBS 예능프로그램 '도전 1000곡'에 출연해 예능감을 뽐냈다.
이날 MC 이휘재가 대선배 이상해에게 예의를 갖춰 "이상해 선배님"이라고 부르자 이상해는 "방송에서 선배님이라고 하는 것은 보기 좋지 않다"고 따끔하게 충고했다.

이어 "방송이니 편하게 '이상해씨'라고 부르던가, 아니면 '상해야라고 불러달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이상해를 비롯해 코요태, 맹세창, 지수, 임태경, 이지연, 레이디제인, 이만기, 김동성, 서효명 등이 출연해 노래 대결을 펼쳤다. 15일 오전 8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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