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가벼운 교통사고…MRI 검사 이상무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2.01.14 13: 34

'돌아온 국민타자' 삼성 이승엽(36)이 교통사고를 당했다. 다행히 가벼운 추돌 사고로 큰 이상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삼성 구단에 따르면 이승엽은 지난 13일 오후 3시30분께 대구시 수성교 신천대로에서 좌회전 신호 대기 중 뒤따르던 승용차에 추돌 당했다. 사고 직후 이승엽은 가벼운 목 통증을 호소했지만 MRI 촬영 결과 큰 이상은 없는 것으로 나왔다. 가벼운 사고로 경찰에는 신고하지 않았다.
이승엽은 지난해 8년간 일본프로야구 생활을 끝내고 연봉 8억원, 옵션 3억원을 더해 총액 11억원에 고향팀 삼성으로 돌아왔다. 삼성의 한국시리즈 2연패를 이끌 중심타자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16일 괌 스프링캠프에도 정상적으로 합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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