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경주 인턴기자] 배우 강소라가 신들린 재미교포 연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강소라는 1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한국 떡볶이의 장인인 재미 교포 '세라 캉' 연기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강소라와 이특은 그들의 신혼집에서 처음으로 요리를 해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들이 처음 만든 요리는 바로 떡볶이.

그들은 이 떡볶이에 '1호 떡볶이'라는 이름을 붙이며 즐거워하다가 문득 이특은 홈쇼핑 버전으로 떡볶이를 소개해보자는 제안을 했다.
이에 강소라는 재미교포인데 한국 떡볶이 맛에 반해 떡볶이 장인이 된 세라 캉 버전으로 해보겠다며 열의를 보였다.
그리고 강소라는 신들린 재미교포 연기를 선보이며 이특을 쓰러지게 만들었다. 세세한 면까지 재미교포로 완벽하게 변신한 것.
이를 본 이특은 "소라씨의 원래 모습은 뭐냐"고 물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상황극에 재미가 붙은 강소라는 이특에게 마사지를 해주면서 태국 사람 연기를 펼쳐 또 한번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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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결혼했어요'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