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 활로 촛불끄기 도전..'실패'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2.01.14 17: 30

개그맨 김병만이 국궁 활로 촛불 끄기에 도전, 실패했다.
김병만은 14일 방송된 KBS '가족의 탄생'에서 화살로 물건을 맞추는 미션에 도전해 두번째 미션까지는 성공했으나 3단계 촛불에서 좌절하고 말았다.
그는 불과 일주일 연습한 상태에서 국궁 1단계 미션 메론 맞추기를 손쉽게 성공했으며, 2단계 사과도 살짝 흠집을 내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활 하나로 초의 심을 맞춰서 불을 꺼야 하는 고난이도의 3단계는 통과하지 못했다. 김병만은 "연습할 땐 다 된 걸, 여기 와서 못했다"며 크게 아쉬워했다.

그는 이 미션을 위해 영화 ‘최종병기 활’의 궁술 지도자에게서 직접 궁술을 전수 받아, 일주일 동안 연습했다.
그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유기동물에게 지급할 사료를 걸고 다양한 달인에 도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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