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예능프로그램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이하 붕어빵)’의 김동현이 아버지의 쓸데없는 걱정에 대해 설명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붕어빵’에서 김동현은 “얼마 전에 반 여자애들이랑 문자를 했다. 엄마한테는 남자친구라고 했지만, 엄마가 내가 화장실간 사이에 문자를 봤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이걸 두고 내 프라이버시라고 말했더니 엄마가 ‘네 사생활이 어디 있어? 나는 너에게 건전한 이성관을 가르쳐야 한다’고 말해서 반성했다”고 덧붙였다.
또 “그때 아빠가 나에게 ‘너 그러다 여자애가 사귀자고하면 어떻게 할 거야? 헤어져 봐라. 나중에 그 여자애가 인터넷에 김동현 욕하면 나도 개망신이다’라고 화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구라는 “동현이가 방송활동을 오래하디 보니 또래 여자 친구들에게는 로망이다”라며 “내가 봤을 때는 고3은 지나야 이성교제 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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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빵'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