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이 후반 교체 투입된 볼튼전에서 평점 6점과 함께 ‘괜찮았다(did okay)’라는 평가를 받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5일(한국시간) 올드 트래퍼드서 열린 2011-12시즌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에서 볼튼을 상대로 3-0 완승을 거뒀다. 박지성은 후반 24분 나니를 대신해 교체 출전, 21분 여를 소화하며 팀 승리를 지켰다.
경기 후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박지성에게 평점 6점을 주며 ‘괜찮았다(did okay)’고 평가했으며 함께 교체 투입된 라이언 긱스, 치차리토 등도 평점 6점을 받았다.

한편 볼튼을 상대로 공수에서 맹활약한 안토니아 발렌시아는 팀 내 최고 평점인 9점을 받았으며 나란히 골을 터트린 폴 스콜스와 마이클 캐릭, 대니 웰벡 등은 두 번째로 높은 평점 8점씩을 받았다.
또한 박지성을 대신해 선발 출전한 나니는 ‘전혀 위협적이지 못했다’는 평가와 함께 평점 6점에 그쳤으며 전반 21분 페널티킥을 놓친 웨인 루니 역시 평점 6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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