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 박완규, 어린 서장금 연기 소화..'대장금' 마니아 입증
OSEN 박미경 기자
발행 2012.01.15 19: 18

[OSEN=박미경 인턴기자] 가수 박완규가 MBC 드라마 ‘대장금’ 마니아 임을 인증했다.
박완규는 15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 12라운드 2차경연 중간평가에 출연해 남다른 ‘대장금’ 사랑을 보였다.
이날 박완규는 ‘OST를 불러라’라는 미션에 따라 ‘대장금’ OST인 알렉산드로 사피나의 ‘하망연’을 선곡하며, 평소 ‘대장금’을 좋아해 DVD를 소장할 정도라는 사실을 밝혔다.

또한 박완규는 곡의 재해석을 위해 ‘대장금’에서 민종사관 역을 맡았던 주연배우 지진희를 찾아 조언을 구하기도 했다.
이어 지진희와의 만남 후 “사랑하는 사람의 신념을 지켜주기 위해서 희생하는 민종사관의 마음으로 부르겠다” 라며 완벽하게 드라마를 파악하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더불어 박완규는 중간평가 무대에 앞서 “극중 장금이하고 민종사관이 말장난 하는 장면이 있다. ‘기쁘십니까? 슬픕니다. 슬프십니까? 떨립니다’라고 한다. 나도 저렇게 아름답게 말하고 싶다”며 남다른 드라마 사랑을 드러냈다.
특히 박완규는 매니저 지상렬과 함께 어린 서장금 연기를 진지하게 선보여 가수들과 매니저들을 놀라게 했고, 대장금 마니아 임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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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수’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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