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알렉스가 지난 15일 일본 도쿄에서 3년만에 단독 공연을 열었다.
알렉스는 엠넷 재팬 'JJ's 엠스튜디오'에서 신승훈에 이은 다음 출연자로 낙점돼 이날 녹화를 가졌다.
솔로 1집 앨범 발표후 일본 단독공연을 가진지 3년만에 무대에 선 알렉스는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선보인 '화분', '남쪽끝섬' 등의 노래를 불러 일본팬들의 좋은 호응을 얻었다. 그는 "좋은 공연으로 다시 찾겠다"고 팬들과 약속했다.

지난해 8월 처음 시작한 'JJ's 엠스튜디오'는 배우 김정훈과 SG워너비의 김진호의 사회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그동안 카라, SG워너비, 김태우, SS501(허영생,김규종) 편이 방송됐으며 지난 14일 신승훈과 15일 알렉스가 녹화를 마쳤다.
현재 일본에서는 알렉스가 출연한 '우리 결혼했어요'가 방영 중이며, 오는 18일부터는 '푸드에세이'란 요리 프로그램도 전파를 탈 예정이다. 또 오는 2월에는 그가 출연한 SBS '천일의 약속'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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