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품달', 전체 시청률 2위 등극 'MBC 체면 살렸다'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2.01.16 08: 23

시작부터 폭발적인 시청률을 보이고 있는 MBC 수목극 '해를 품은 달'이 주간 시청률 조사에서 전체 2위에 등극했다.
16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가 보낸 자료에 따르면 '해를 품은 달'은 23.3%의 시청률로 주간극 중에서는 1위, 전체 시청률 순위에서는 2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MBC 프로그램 중 유일하게 5위권에 진입한 것이다.
지난 4일 첫방송을 시작한 '해품달'은 첫방송에서 18%를 기록,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국민드라마에 등극할 기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KBS '오작교 형제들'이 30.9%로 전체 시청률 1위에 올랐다. 3위는 KBS 일일극 '당신뿐이야'(23%), 4위는 KBS '개그콘서트'(22%), 5위는 KBS '해피선데이'(21.2%)가 차지해 '해품달'을 제외하고는 KBS 프로로그램이 5위권의 모든 순위를 장악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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