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유소년팀, 한·중·일 대회-KBL 남부리그 우승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2.01.16 08: 30

창원 LG 세이커스(단장 허병진) 유소년 클럽이 지난 14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KBL유소년대회 남부리그'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KBL 유소년대회 남부리그는 남부지역 4개팀 창원 LG, 부산 KT, 울산 모비스, 전주 KCC 유소년클럽이 참가하여 지난해 12월 17일부터 14일까지 홈&어웨이 경기로 실시되었으며, LG 유소년클럽이 14일 KT와 KCC 유소년 클럽을 각각 38-14와 30-13으로 승리함으로써 전승 우승을 달성했다.
한편 LG 유소년클럽은 12일부터 13일 이틀 동안 제주도에서 열린 '제8회 한·중·일 생활체육 국제농구대회'에서도 중등부 우승을 차지하는 기쁨을 누렸다.

일본과 중국 그리고 LG 및 한마음 유소년클럽 등 총 12개 유소년클럽팀이 참가하여 펼쳐진 이번대회에서 LG 유소년클럽은 예선경기를 3전 전승으로 통과하고 6강 및 4강을 거쳐 중국 유소년클럽과 결승전에서 38-33으로 접전끝에 승리하며 대회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2007년 창단한 LG 유소년클럽은 2009년과 2010년에 KBL 10개구단 유소년클럽이 모두 참가했던 'KBL유소년클럽 농구대회'에서 고학년부(5~6학년) 2년 연속 우승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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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LG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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