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화신은 고양이’, ‘MI4’ 완벽제압..주말박스오피스 1위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01.16 08: 32

애니메이션 ‘장화신은 고양이’가 ‘미션 임파서블 : 고스트 프로토콜’(이하 미션 임파서블4)의 독주를 확실하게 잡았다.
16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11일 개봉된 ‘장화신은 고양이’는 13일부터 15일까지 주말 동안 전국 59만 738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70만 4723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장화신은 고양이’는 지난달 15일 개봉, 5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킨 ‘미션 임파서블4’의 정상을 탈환했다. ‘미션 임파서블4’는 같은 기간 전국 36만 2336명, 누적 관객수 691만 4588명을 나타내며 2위를 기록했다.

‘장화신은 고양이’는 슈렉을 만나기 이전 장화신은 고양이의 새로운 면모와 활약상을 만나볼 수 있는 영화로 짜릿한 인생역전을 꿈꾸는 장화신은 고양이와 개성만점 친구들의 예측불허 모험을 그리고 있다.
이민정, 이정진 주연 ‘원더풀라디오’는 같은 기간 22만 5174명, 누적 관객수 78만 1810명을 동원하며 3위를 장식했으며, ‘밀레니엄 :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은 (전국 18만 5758명, 누적 22만 8385명) 4위에 올랐다. 200만 관객을 돌파한 ‘셜록홈즈 : 그림자 게임’(전국 15만 4399명, 누적 216만 333명)이 5위로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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