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에미리트연합(UAE) 프로축구 알 와슬의 지휘봉을 잡고 있는 디에고 마라도나(54)가 신장결석으로 병원에 입원했다.
미국의 스포츠전문 ESPN은 16일(한국시간) 두바이발 기사를 인용, “알 와슬의 디에고 마라도나 감독이 15일 복부 고통을 호소하며 병원에 입원해 검진을 받은 결과 신장 결석으로 판정돼 수술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2011년 5월 연봉 350만 유로(약 51억 원)에 전용 제트기를 제공받는 조건으로 알 와슬과 2년 계약을 맺은 마라도나 감독은 올 시즌 11경기에서 4승3무4패로 현재 리그 6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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