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승우가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닥터지바고 (DOCTOR ZHIVAGO, A NEW MUSICAL)'의 ‘유리지바고’ 역으로 합류한다.
조승우는 17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진행될 기자간담회에서 뮤지컬 '닥터지바고'에 합류하게 된 이유와 앞으로의 계획 등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뮤지컬 '닥터지바고'는 연습실에서 무대로 옮겨 막바지 연습에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배우 홍광호가 오는 25일, 26일 이틀간의 프리뷰 공연을 시작으로 27일 본 공연을 오픈한다.

조승우가 무대에 오를 때까지 당분간 홍광호 단독 체제로 가며, 조승우의 티켓 오픈일정은 추후 공개 될 예정이라고 한다.
뮤지컬 '닥터지바고'는 1958년 노벨문학상으로 선정되었던 보리스 파스테르나크(Boris Pasternak)의 동명의 장편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닥터지바고’ 소설은 동명의 영화로도 제작돼 흥행과 함께 1966년 아카데미 5개 부문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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