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 다문화가정 시사회 개최..'완득이'팀도 반했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01.16 10: 49

[OSEN=김경주 인턴기자] 영화 '파파'가 다문화가정을 위한 특별한 시사회를 개최한 가운데 영화 '완득이', '초능력자' 팀도 '파파'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아 눈길을 끌고 있다.
피부색은 물론 문화와 언어도 다른 춘섭(박용우 분)과 컬러풀 6남매가 펼치는 이야기를 다룬 '파파'는 지난 11일 다문화가정을 초청, 주연배우 고아라, 박용우의 무대 인사와 함께 특별한 시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영화를 관람한 다문화가정 관객들은 깊은 공감에서 전해지는 색다른 웃음과 감동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이번 시사회에서는 다문화 가정의 이야기를 그린 '완득이'에서 완득이 엄마로 열연한 배우 이자스민과 '초능력자'를 통해 감초 연기로 관객을 사로잡은 배우 아부다드, 에네스 카야가 참석해 화제를 모았다.
이자스민은 "세계의 공통어인 음악과 모든 것의 시작인 가족이 만나 굉장히 재밌고 감동적인 작품이 탄생한 것 같다"며 감동어린 소감을 전했으며 아부다드는 "한국과 미국이 만나 색다른 재미가 넘쳤던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파파'는 오는 2월 2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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