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미경 인턴기자] tvN 새일일극 ‘노란복수초’가 남자주인공을 공개했다.
배우 정찬과 현우성은 ‘노란복수초’에서 남자 주연을 맡아 앞서 캐스팅이 확정된 이유리와 함께 호흡을 맞춘다고 알려졌다.
‘노란복수초’는 억울한 누명을 쓰고 모든 것을 잃어 버린 한 여자의 냉혹한 복수담을 담은 일일드라마다.
정찬은 극중 숨겨진 가정사로 어렸을 때부터 외국에서 홀로 생활해야만 했던 아픔을 지닌 최강욱역을 맡아, 모든 행복을 빼앗긴 이유리(설연화 역)에게 묘한 연민을 느끼며 도움을 주게 되는 인물로 등장한다.
또한 현우성은 ‘노란복수초’에서 이유리의 첫사랑인 재벌 2세 하윤재 역할을 맡아, 누구보다 이유리를 사랑했지만 불의의 사고로 하루 아침에 원수가 돼버리는 가혹한 운명에 얽히는 인물을 연기한다.
정찬은 “대본도 좋았지만, 극중에서 맡게 될 캐릭터가 아픔을 간직하고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었다. 올해가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하는 한해인만큼 개인적으로도 ‘노란복수초’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현우성은 “정찬, 이유리를 비롯해 좋으신 선배님들과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 많은 분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한편 ‘노란복수초’는 오는 2월 27일 오전 10시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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