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플렉스, 모바일 소셜 서비스 글로벌 사업 진출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2.01.16 11: 44

'드라고나온라인' '불패온라인' 등을 서비스하는 라이브플렉스가 사업 영역을 온라인게임에서 모바일게임 분야로 넓혔다.
라이브플렉스는 16일 올해 1분기 중으로  북미법인을 통해 현재 개발중인 스마트폰 기반의 SNS(Social Network Service)인 ‘그루픽스(Groupix)’를 글로벌 시장에 런칭한다고 발표했다.
라이브플렉스가 개발중인 ‘그루픽스’는 사진을 기반으로 하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로, 이용자가 사진의 게시를 통해 상호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는 서비스로 사진의 간단한 편집과 공유, 사용자간의 평가, 트위터나 페이스북과 같은 기타 SNS와의 연동이 가능할 예정이다. 

안드로이드와 IOS 등 모바일 스마트폰 중심으로 서비스가 될 ‘그루픽스’는 별도의 홈페이지(www.groupix.com)를 통해 개인 컴퓨터 사용자와도 온라인으로 연동이 가능하도록 개발되었다.
‘그루픽스’는 이처럼 여러 플랫폼에서 언제 어디서든 자유롭고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며, 특히 다른 사용자가 게시된 사진을 평가하여 인기 사진으로 등록할 수 있는 평가 시스템도 갖추고 많은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평가시스템을 통해 이용자 인물, 장소, 배경, 음식 등 사진을 카테고리별로 세분화하여 점수를 줄 수 있으며, 해당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사진은 별도의 인기 사진 영역에 노출될 수 있도록 마련되어 있다.
라이브플렉스 김병진 대표이사는 “라이브플렉스는 기존 레저 사업의 기반 아래 온라인 게임 사업과 SNS사업에 대한 투자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라며, “북미 법인을 통한 글로벌 서비스 런칭으로 세계 시장을 무대로 경쟁력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라이브플렉스는 이번 ‘그루픽스’를 시작으로 모바일 기반의 어플리케이션 및 게임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서비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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