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 오작교 농장 패션 어떻길래 인기?
OSEN 최지영 기자
발행 2012.01.16 14: 23

드라마 ‘오작교 형제들’ 유이가 스타일리시한 ‘유이룩’을 선보이며 오작교 농장의 패션 아이콘으로 등극했다.
극중 유이는 다채로운 표정연기와 톡톡 튀는 매력 발산으로 백자은 역을 완벽하게 표현하고 있다는 평가 속에 유이가 입고 나오는 옷마다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것.
특히 유이는 TPO에 맞게 로맨틱룩부터 시크룩까지 다양한 스타일링을 보여준다. 극중 백자은 캐릭터에 맞게 트렌디하면서도 선명한 색상의 캠퍼스룩을 기본으로, 평소 집에서 입는 웨어러블한 복장도 센스있고 독창적으로 연출해 낸다.

그레이 톤의 쇼트팬츠에 라쿤털이 달린 빨간색 다운조끼를 매치해 귀여우면서도 실용적인 면을 강조하는 가하면, 독특한 케이프 코트 위에 풍성한 니트목도리를 둘러 따뜻하면서도 감각적인 스타일을 보여준다.
또한 유이는 헤어스타일 변화를 통해서도 다양한 ‘유이룩’을 완성했다. 긴 생머리일 때는 단정함이 돋보이는 화이트 톤 원피스로 여신 같은 이미지를 선보였다. 반면 업 헤어스타일로 변신할 때는 깜찍하면서도 발랄함이 느껴지도록 짧은 미니스커트나 레깅스를 접목시켜 경쾌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한편 유이는 백자은에 걸맞은 패션을 완성하기 위해 한 벌의 의상을 고를 때도 스타일리스트와 심사 숙고해서 결정할 정도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귀띔이다.
jiyoung@osen.co.kr
kbs '오작교 형제들'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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