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가 올 해 앨범을 낼 것이라고 밝히며 본격적인 방송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이효리 측은 16일 오후 OSEN과의 전화 통화에서 "이효리가 해 안으로 앨범을 내고 활동을 시작할 것"이라며 "정규 앨범이 될 지 미니 앨범이 될 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차차 계획을 세워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또 정재형과 SBS 음악 프로그램 MC를 제의받은 것에 대해서는 "우리 측에서는 긍정적으로 답변을 했지만 아직 확정된 것이 아니며 구체적인 편성도 잡히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더불어 "올해 가요 활동을 더불어 착실히 하고 있던 봉사활동 등으로 바쁜 한 해를 보낼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해 봉사활동으로 뜻깊은 한 해를 보낸 이효리는 올 해 새 앨범으로 이효리만의 퍼포먼스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되며 이는 많은 팬들의 호응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효리는 지난 해 동물 보호 기금 마련을 위한 곡 '남아주세요'와 '기억해'를 발표하는가 하면 2012 캘린더를 제작해 수익금을 기부하는 등 유기견 보호를 위한 다채로운 활동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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