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정' 아역 김유빈, 송채환-진이한 러브메신저 자처 '폭소'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2.01.16 15: 03

다름이 김유빈의 난놈이 엄마 만들기가 안방극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15일 방송된 MBC 주말극 ‘애정만만세’에서 다름(김유빈 분)이는 어린이집 원장수녀(송채환 분)와 난놈이 아버지 한정수(진이한 분)의 러브 메신저로 나서 시청자들의 웃음보를 자극했다.

 
정수는 이상형을 묻는 다름이에게 “잘 웃고, 명랑하고, 우리 난 놈이 예뻐하는 사람”이라고 대답했다. 이에 다름이가 “나이는 상관없슈”라고 물었고, 정수는 “물론이지”라며 나이는 상관없다고 했다.
 
때마침 원장수녀가 들어와 “난놈이 얼굴 좀 보자. 아빠 일하는 동안 이렇게 잘 놀아야 돼요”라며 난놈이를 바라봤다. 그러자 다름이가 ‘워매, 원장님이 난놈이를 아주 이뻐하시네! 게다가 솔찮이 잘 웃으시고 심하게 명랑하시구만’이라며 속으로 생각해 시청자들을 폭소하게 했다.
 
이어 정수가 원장수녀에게 상담을 위해 시간을 내달라고 하자 다름이는 데이트를 하는 줄 알고 착각해 더욱 코믹한 장면을 연출했다. 어린아이의 순수함과 코믹함이 어우러져 시청자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한편, 7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배우 송채환이 다름이의 어린이집 원장수녀로 특별출연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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