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경주 인턴기자] 영화 '점박이:한반도의 공룡 3D(이하 '점박이')'에 대한민국 대표 연예인 부자(父子)인 김성주, 타이거 JK, 윤종신 등을 초대하고 싶다는 이색설문조사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점박이'는 지난 9일부터 한 온라인 포털사이트에서 "영화 '점박이'를 꼭 보여주고 싶은 부자는?"이라는 이색 설문조사를 진행해왔다.
이번 조사에는 대한민국 대표 '아들 바보'로 손꼽히고 있는 연예인 김성주, 김구라, 타이거 JK, 윤종신 등이 후보에 올라 치열한 경쟁을 펼친 끝에 윤종신과 타이거 JK가 각각 35%의 높은 지지율을 보여 1위를 차지했다.

'점박이'는 8천만년 전 공룡시대를 배경으로 백악기의 마지막 제왕 타르보사우르스 점박이가 가족을 지키기 위해 펼치는 거대한 모험을 다룬 작품. 특히 점박이가 자신과 꼭 닮은 아들 리틀 점박이에게 무한한 애정을 쏟고 대재앙 티라노사우루스의 습격에 목숨을 걸고 아들을 지켜내려는 모습은 뜨거운 감동과 눈물까지 자아낸다.
이와 같은 점박이의 부성애는 '아들 바보' 연예인들을 연상케 하고 있어 관객들의 흥미를 자극하고 있다.
한편 '점박이:한반도의 공룡 3D'는 오는 26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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