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男스타, 일편단심 '연아사랑' 왜?
OSEN 박미경 기자
발행 2012.01.16 16: 48

[OSEN=박미경 인턴기자] 아이돌그룹 엠블랙 멤버 이준이 인기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에 대한 여전한 사랑을 드러냈다.
이준은 16일 오후 3시부터 서울시 역삼동에 위치한 노보텔 엠버서더 강남 보드로홀에서 진행된 KBS Joy ‘엠블랙의 헬로 베이비’ 제작발표회에서 “한결같이 김연아가 이상형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이준은 “김연아가 이상형이라고 말한 적 있는데, 여전히 좋아하나?”라는 MC의 말에 “그렇다. 팬으로서 좋아한다. 항상 자기 일을 열심히 하는 모습이 좋아 보인다. 나는 변하지 않는 사람이다. 한결같이 김연아를 좋아한다”라고 대답했다.

또한 이준은 “예전에 방송에서 결혼 후, 아이들을 많이 낳고 싶다고 했는데?”라는 MC의 이어진 질문에 “우리나라가 저출산 국가이기 때문에 내가 만약 돈을 많이 벌고, 한달 수입이 일정 이상이라면 막 낳을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돈을 많이 못 벌 때는 한 명만 낳고 싶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헬로 베이비’는 지난 2009년 걸그룹 소녀시대를 시작으로 샤이니, 티아라, 슈퍼주니어, 씨스타 등의 아이돌그룹이 출연한 육아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한편 ‘엠블랙의 헬로 베이비’는 엠블랙 멤버들이 프랑스, 캐나다, 베트남 등 다문화 가정의 자녀 3명을 키우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오해와 갈등, 화해와 소통을 생생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오는 19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밤 12시 KBS Joy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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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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