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야구협회 이사회, 작년보다 37.5%로 증가한 올해 예산 62억 의결
OSEN 박선양 기자
발행 2012.01.16 23: 38

대한야구협회(회장 강승규)는 16일 오전 11시 서울 올림픽파크텔 3층 회의실에서 2012년도 제1차 이사회를 개최해 제25회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와 고교야구 주말리그 등을 포함한 예산 62억원을 편성해 의결했다. 62억원은 지난 해 보다 37.5% 증가된 것으로 협회 사상 최대 규모이다. 올해 펼쳐지는 각종 사업의 중요성을 시사해주고 있다.
아울러 무분별한 유급생 양산을 방지하고자 초․중․고 선수가 휴학을 하면 휴학 시점을 기준으로 1년간 대회 출장이 전면적으로 불가능하도록 규정을 개정하였으며, 대학야구의 자체적인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한국대학야구연맹을 준가맹 단체로 승인하고 대학연맹을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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