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 신하균 "아직 끝나지 않은 것 같다" 종영 소감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2.01.17 08: 17

'브레인' 주역 신하균이 마지막 촬영을 끝낸 소감을 밝혔다.
신하균은 지난 16일 오후 1시께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서울성모병원에서 KBS 2TV 월화드라마 '브레인' 최종 촬영을 마쳤다. 마지막인 만큼 긴장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이날 촬영, 신하균은 끝까지 자신의 분량에 대해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하며 명품 연기를 펼쳐내 스태프의 찬사를 받았다는 전언이다.
촬영 종료 후 신하균은 소속사 호두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특유의 짧지만 여운 깊은 소감을 전했다.

호두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날 오후 OSEN에 "신하균 씨가 '시원섭섭하다. 아직 끝나지 않은 것 같다. (끝내고 나니) 아쉬운 점이 너무 많다'고 하더라"며 종영을 앞둔 그의 복잡한 심경을 전했다.
신하균은 '브레인'의 주인공으로 약 8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 명불허전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찬사를 이끌어냈다. 지난 2011 'KBS 연기대상'에서 대상까지 수상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한편 '브레인'은 오늘(17일) 밤 최종회 방송 만을 남겨두고 있다. 16일 방송된 19회에서 결국 윤지혜(최정원 분)와 눈물의 키스를 나누며 사랑을 확인한 이강훈(신하균 분)이 과연 어떤 엔딩을 맞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김상철(정진영 분)과의 우여곡절 관계는 결국 어떻게 마무리될지 안방의 호기심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issu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