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서운 추위에 스타일은 ‘앙고라 니트’로 살린다
OSEN 이은화 기자
발행 2012.01.17 08: 58

매서운 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같은 겨울에는 아침마다 여자들의 고민이 더해진다. 보온성을 생각해 두툼한 아우터를 입어보지만 저녁에 있을 데이트를 생각하자니 여러모로 스타일이 아쉽다.
이럴 때는 TV 속 여배우들의 패션에서 팁을 얻을 수 있다. 최근 화제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 SBS ‘샐러리맨 초한지’의 정려원과 예능 프로그램 SBS ‘강심장’에 출연해 화제가 된 고아라의 앙고라 니트 스타일링이 눈길을 끌고 있다.
극중 정려원은 욕을 입에 달고 사는 거친 캐릭터이지만 크림색 앙고라 니트를 입어 여성스러운 반전 룩을 선보였다. 그는 크림 컬러 니트 안에 보우 디테일이 달린 블라우스를 이너로 매치해 단아하고 사랑스러운 룩을 완성했다.

고아라는 강심장에서 블루 앙고라 니트를 입고 나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눈이 시릴 정도로 강한 블루 컬러 니트 안에 블라우스를 매치하고, 살짝 퍼지는 플레어스커트를 착용해 전형적인 소녀 감성의 러블리 룩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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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초한지', '강심장'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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