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빈이 여자 김병만으로 등극했다.
전혜빈을 비롯해 홍수아, 김나영, 정주리, 김주희는 최근 SBS 설특집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W'를 촬영차 필리핀 팔라완섬을 찾았다.
팔라완섬에 도착하자마자 전혜빈은 평상시의 여성스러운 모습을 모두 버리고 무적의 여전사, 여자 김병만으로 돌변했다. 낯선 환경에 전혀 무서워하지 않고 오히려 앞장서 용감한 모습을 보이며 정글의 리더로 떠오른 것.
전혜빈은 "어떻게 이렇게 달라질 수가 있느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실제로 모험심이 너무 많다"고 답하며 능숙한 톱질과 칼질, 원숭이처럼 나무에 오르기 등 야생녀의 모습을 보였다.
전혜빈이 집 천장에 올라 야자수 잎으로 지붕을 덮자 이 모습에 놀란 김나영은 "전혜빈은 사람이 아니고 원숭이다"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한편 '정글의 법칙W'는 오는 23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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