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오작교 형제들’ 보면 설빔패션이 보인다?
OSEN 황인선 기자
발행 2012.01.17 15: 23

- ‘발랄설빔&단정설빔’ 설빔패션 어렵지 않아요~ ‘오작교 형제들’로 배운 설빔 스타일링!
설을 앞두고 어떤 옷을 입을까 고민이 되는 사람이라면 TV 드라마 속 연인들의 패션을 살펴보는 것은 어떨까. 
드라마 속 연인들의 패션 속에는 어른들 앞에 입기에도 부담스럽지 않으면서, 스타일리시함을 살릴 수 있도록 트렌드가 가미된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20대 풋풋한 연인이라면 KBS2 TV 드라마 ‘오작교 형제들’에서 2풋풋한 연인 '백자은과 황태희' 역할을 맡은 '유이와 주원'의 패션을 참고하는 것이 좋다.
반대로 갓 결혼에 성공한 20~30대 로맨틱한 신혼 부부라면 '차수영과 황태범' 역할을 맡은 '최정윤과 류수영'의 드라마 속 센스 넘치는 패션을 눈 여겨 보는 것은 어떨까.
◆ 결혼 전 20대 커플, 컬러에 힘줬더니 발랄한 설빔패션 ‘3분 완성!
백자은과 황태희처럼 상큼하고 발랄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다면 컬러에 신경을 쓰는 것이 좋다.
여자의 경우 캐주얼한 느낌을 살리기 위해 패딩과 니트로 멋을 내고 스타일링 전체에 포인트가 될 수 있는 스커트로 시선을 끌 수 있다. 이때 패딩의 허리라인, 부츠를 통해 여성미를 강조할 수 있고 발랄한 핸드백과 시계를 매치하면 상큼한 설빔 스타일링이 완성된다.
남자의 경우 남성미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야상을 선택하되 화사한 컬러가 입혀져 색다른 분위기가 나는 아우터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여기에 세련된 느낌의 청바지를 매치하고 계절감을 반영한 노르딕 패턴의 니트로 스타일리시함을 살리는 것이 좋다.
더불어 클래식한 시계와 화사한 컬러의 운동화로 패션을 마무리 한다면 설빔 스타일링의 최강자로 거듭날 수 있다.
◆ 결혼 후 30대 커플, ’엣지+단정’ 두 마리 토끼 잡은 신혼부부룩
연휴를 맞아 양가 친인척들을 찾아 뵙는 자리에 신혼부부들은 어떤 옷을 입어야 할지 고민되기 마련이다. 어른들을 뵙는 자리인만큼 커플룩의 느낌을 살리면서 단정하고 세련된 느낌을 살려내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 차수영과 황태범의 기자룩을 참고하면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예비 부부의 느낌을 살릴 수 있도록 포인트 컬러를 이용해 두 사람의 스타일링에 통일감을 주고 코트로 단정한 이미지를 살리는 것이 핵심이다.
여자의 경우 스커트 보다 팬츠를 선택해 깔끔하게 떨어지는 실루엣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또 여성스러우면서도 깔끔한 귀고리를 선택한다면 우아한 인상을 살릴 수 있다. 남자는 너무 올드해 보이지 않도록 모직 팬츠와 클래식한 구두를 선택하고 고급스러운 시계로 마무리 한다면 멋진 예비부부룩이 완성된다.
insun@osen.co.kr
KBS 드라마 '오작교형제들' 캡처, 블루페페, 테이트, 예쎄, 알도, 라비엔코, 게스워치, 에드윈, 톰스토리, 카파, 카시오, 모조엣핀, 꼼빠니아, 골든듀, 트루젠, 구찌타임피스&주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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