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미경 인턴기자] 개그맨 김기욱이 tvN ‘코미디 빅리그(이하 코빅)’에서 잠정하차 한다.
CJ E&M 홍보팀은 17일 오후 ‘코빅’ 촬영이 진행되는 서울 상암동 CJ E&M센터에서 “김기욱씨가 이번 주부터 당분간 ‘코빅’ 촬영에 참석하지 않는다”며 “김기욱씨 본인이 시청자들에게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출연을 자제하겠다고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기욱씨가 출연 중인 아3인팀의 ‘관객모욕’ 코너에는 개그맨 오지헌이 대신 ARMY역할에 투입될 예정이며, 오늘 녹화장 반응을 보고 향후 어떻게 할지 결정할 계획이다. 그리고 아메리카노팀 ‘이런면접’ 코너에는 개그맨 양세형이 투입된다”고 전했다.

한편 김기욱은 지난 14일 오전 7시 10분경 혈중알코올농도 0.090%로 운전면허 100일 정지 처분을 받았다.
luck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