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 도플갱어' 김민수, 어깨부상.. 이번 주 '코빅' 불참
OSEN 박미경 기자
발행 2012.01.17 15: 46

[OSEN=박미경 인턴기자] '양현석 도플갱어' 개그맨 김민수의 예기치 못한 어깨부상으로 개파르타 팀이 이번주 tvN '코미디 빅리그(이하 코빅)' 녹화에 불참했다.
CJ E&M 측은 17일 오후 서울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진행된 '코빅' 사전녹화에서 "김민수씨가 새벽에 계단에서 넘어져서 어깨부상을 당했다"고 밝혔다.
이어 "본인은 어깨에 깁스를 하고라도 무대에 오르고자 했으나, 감독과의 상의 끝에 몸 관리 차원에서 이번 방송에 불참하기로 결정했다. 개파르타 팀 대신에 상비군이었던 졸탄 팀이 급하게 투입됐다"고 전했다.

또한 김민수 소속사 측은 17일 오후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본인의 '코빅' 출연 열정이 대단하다. 몸상태가 회복되는 대로 '코빅'에 다시 출연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김민수는 '양꾼기획'에서 양꾼 대표 역을 맡아,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와 얼굴부터 말투까지 완벽한 성대모사를 선보여 '양현석 도플갱어'로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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