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하이2' 강소라 "가상남편 이특에게 많은 도움 받는다"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2.01.17 16: 16

'드림하이2'에서 아이돌을 꿈꾸는 역할을 하는 배우 강소라가 가상 남편 이특에게 많은 도움을 받는다고 밝혔다.
강소라는 17일 오후 2시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KBS 2TV 월화드라마 '드림하이2'의 제작발표회에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상남편으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이특에게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강소라는 "이특이 문자로 열심히 하라는 말도 해주고 걱정도 해준다. 내가 극 중 가수가 되고 싶어하는 입장이라서 이특을 통해 왜 사람들이 아이돌이 되고 싶어하는지 많이 배운다"며 "슈퍼주니어 관련한 프로그램을 많이 찾아보며 공부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아이돌과 대거 등장하는 것에 대해 "선배님들과 촬영하다가 또래 아이돌과 촬영하니 에너지를 받는 기분이 들어 좋다"며 "내 안에 잠재돼 있는 돌아이 기질을 꺼내 열심히 촬영에 임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드림하이2'는 자신의 꿈을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고 고민하고 사랑하며 성장해나가는 젊은 청춘들의 꿈을 그린 드라마로 강소라, 정진운, 박지연, JB, 효린, 박서준, 유소영, 김지수, 에일리, Jr., 정연주, 박진영, 김정태, 권해효, 최여진, 가희 등 톱스타들이 총출동한다. '드림하이2'는 오는 30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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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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