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하이2' 효린 "연기할 때 자꾸 카메라 응시해 많이 혼났다"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2.01.17 16: 32

'드림하이2'로 연기에 처음 도전하는 그룹 씨스타의 효린이 연기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하며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효린은 17일 오후 2시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KBS 2TV 월화드라마 '드림하이2'의 제작발표회에서 "본업이 가수다 보니 연기를 할 때 자꾸 카메라를 쳐다보게 돼 많이 혼났다"고 말했다.
이어 "드라마 촬영과 가수 활동을 병행하다 보니 무대에 설 때는 또 카메라를 피하게 되더라. 개인적으로 조절이 많이 필요할 것 같다"고 전했다.

또 처음 도전하는 연기에 대해 "'드림하이2'에 투입이 정해진 후 드라마나 영화를 많이 찾아본다. 인물 별 성격도 많이 파악하려고 애쓴다. 발음도 많이 연습한다"며 "내가 출연하지 않는 부분도 이해를 하려고 노력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드림하이2'는 자신의 꿈을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고 고민하고 사랑하며 성장해나가는 젊은 청춘들의 꿈을 그린 드라마로 강소라, 정진운, 박지연, JB, 효린, 박서준, 유소영, 김지수, 에일리, Jr., 정연주, 박진영, 김정태, 권해효, 최여진, 가희 등 톱스타들이 총출동한다. '드림하이2'는 오는 30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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