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틴,'살짝 밀어 보지만..'
OSEN 백승철 기자
발행 2012.01.17 20: 46

17일 오후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 NH농협 V리그' 남자부 대한항공과 상무신협의 경기 3세트 대한항공 마틴이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이날 열린 상무신협과의 경기에서 26점을 합작한 김학민(14점, 공격성공률 75%)-마틴(12점, 72.72%)의 활약에 힘입어 김진만이 12득점으로 분전한 상무신협을 세트스코어 3-0(25-22, 25-22, 25-18)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대한항공은 지난 2011년 11월 홈에서 상무신협(2-3)에 당한 패배를 깨끗이 설욕했으며 15승째를 올림과 동시에 승점 43점을 기록, 1위 삼성화재(51점)와의 간격을 다시 8점차로 좁혔다. 반면 V리그 꼴찌에 처져 있는 상무신협은 리그 9연패의 수렁에 빠짐과 동시에 시즌 19패째(2승)를 기록했다. /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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