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어리더,'금빛 섹시 댄스'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2.01.17 21: 15

56-65. 9점 뒤진 채 4쿼터를 시작했던 삼성이 김승현의 4쿼터 매직을 앞세워 전자랜드를 잡았다.
경기 전 삼성 치어리더들이 화려한 공연을 펼치고 있다.
서울 삼성은 17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1-2012 KB 국민카드'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4쿼터 불 붙은 공격으로 경기를 뒤집으며 83-81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시즌 8승(31패)째를 거둔 삼성은 여전히 최하위에 머물렀지만 최근 2연패를 끊으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반면 갈 길 바쁜 전자랜드는 최하위 삼성에 발목을 잡히며 시즌 20승 19패로 4위 KCC와 3경기 차이로 벌어졌다. 경기 전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이 "최하위 팀에게 지면 2경기 진 것과 같은 충격"이라고 필승 각오를 다졌지만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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