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경주 인턴기자] 배우 고아라가 인형같은 외모와는 달리 만능 스포츠걸인 사실이 알려져 대중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청소년 드라마 '반올림'으로 데뷔한 고아라는 그동안 인형 같은 외모에 새침데기 같은 이미지로 알려져 왔던 것이 사실. 그러나 오늘(18일) 개봉한 영화 '페이스 메이커'에서 국가대표 장대높이뛰기 선수로 변신해 몸을 사리지 않는 열정적인 모습으로 '차세대 하지원'이라는 평을 듣고 있다.
그는 영화 속에서 2시간 내내 화장기 없는 얼굴에 트레이닝 복장으로 등장, 외모가 아닌 연기로 승부하겠다는 당찬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고아라는 지난 15일 방송된 MBC '섹션 TV 연예통신'과 볼링장에서 인터뷰를 하던 중, 완벽한 자세로 잇따라 스트라이크에 성공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2010년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완벽한 자세로 명품 시구를 선보이기도 해 '만능 스포츠걸'이라는 수식어가 붙기도 했다.
한편 오늘(18일) 개봉하는 '페이스 메이커'는 평생 남을 위해 30km만 달려야했던 마라토너 주만호(김명민 분)가 난생 처음 본인을 위한 42.195km 완주에 도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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