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장화신은 고양이’가 개봉 첫 주 관객수 80만을 돌파하며 무섭게 흥행몰이를 하고 있다.
18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 결과에 따르면 ‘장화신은 고양이’는 지난 17일 전국 6만 4045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82만 5370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장식했다.
개봉 첫 주 만에 관객수 80만 명을 돌파한 ‘장화신은 고양이’는 이번 주 설 연휴를 맞아 100만 고지를 어렵지 않게 넘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미션 임파서블 : 고스트 프로토콜’은 같은 기간 전국 3만 7294명을 모아 누적 관객수 699만 402명을 나타내며 2위를 기록했다.
‘장화신은 고양이’는 슈렉을 만나기 이전 장화신은 고양이의 새로운 면모와 활약상을 만나볼 수 있는 영화로 짜릿한 인생역전을 꿈꾸는 장화신은 고양이와 개성만점 친구들의 예측불허 모험을 그리고 있다.
이민정, 이정진 주연 ‘원더풀라디오’는 같은 기간 3만 1369명, 누적 관객수 84명 3204명을 동원하며 3위를 장식했으며, ‘밀레니엄 :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은 (전국 2만 4973명, 누적 27만 9001명) 4위에 올랐다. ‘퍼펙트 게임’은 (전국 1만 7167 명, 누적 142만 7010명) 5위로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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