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 도대윤, 돌연 트위터 중단...왜?
OSEN 박미경 기자
발행 2012.01.18 15: 30

[OSEN=박미경 인턴기자] 엠넷 ‘슈퍼스타K3(이하 슈스케3)’ 출신 혼성듀오 투개월 멤버 도대윤이 트위터 중단을 선언했다.
도대윤은 지난 17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일이 너무 커졌다. 아이유씨 팬카페 회원님들 죄송하고 태양선배님 팬카페도 죄송합니다”라며 “당분간 트윗 접어요! 트윗트윗! 쉬다가 올게요!”라는 글을 올렸다.
앞서 도대윤은 같은 날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저 너무 잘생기지 않았는데 저 어때요 아이유 씨? 이거 보고 계시려나?”라며 “도현이가 한 거 아니에요. 진심이 담긴 제 마음인데”라는 글을 남기며 가수 아이유에게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춤 연습해서 태양 선배님을 닮아야겠어. 그래도 내가 키는 더 크겠지?"라며 아이유의 이상형으로 알려진 아이돌그룹 빅뱅 멤버 태양을 언급했다. 이 문장은 현재 도대윤의 트위터에서 삭제된 상태다.
더불어 그는 태양의 트위터에 방문해 “선배님! 팬인데요! 선배님처럼 춤을 잘 추려면 어떻게 시작 해야 되요? 그리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하세요!”라는 새해 인사를 남기기도 했다.
인사를 남긴 후, 도대윤은 다시 자신의 트위터에 “얼른 영배(태양 본명) 선배님처럼 춤 잘 춰서 아이유씨의 시선을 도대윤 쪽으로. 몸도 키워야겠구나 참”라는 글을 올렸고, “가능성은 있을까? 조금이라도”라며 아이유에 대한 특별한 관심을 드러내 아이유앓이를 직접 인증했다.
글을 접한 네티즌은 “오늘 위험발언이 많이 나온 듯”, “태양 키 비교는 좀 아닌 것 같다”, “트위터에 올려도 아이유 못 볼텐데”라는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에 도대윤은 논란을 줄이고자 아이유를 비롯한 태양 팬들에게 사과하고, 태양의 키를 언급한 문장을 삭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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