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품달' 김유정-'완득이' 유아인..엄정화와 함께 하면 뜬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01.18 10: 27

[OSEN=김경주 인턴기자] 최근 인기리에 방영중인 MBC 수목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이하 '해품달')'에서 명품 아역으로 사랑받고 있는 아역 배우 김유정, 영화 '완득이'의 반항아 배우 유아인. 그리고 SBS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이하 '뿌나')'의 무휼 배우 조진웅. 이들의 공통점은 뭘까.
바로 현재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는 것뿐만 아니라 모두 배우 엄정화와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들이라는 사실이다.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세 사람은 엄정화의 대박 기운을 받아 '엄정화와 함께한 배우는 핫 스타가 된다'는 대박 신드롬을 증명하고 있다.

#1. '해운대' 목숨 걸고 지킨 딸의 폭풍성장..'해품달' 김유정
'해품달'에서 배우 한가인의 어린 시절을 연기하는 김유정은 나이답지 않은 성숙한 외모와 차분한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놀라운 연기력과 빼어난 미모의 라이징 스타 김유정은 영화 '해운대'에서 엄정화가 목숨을 버리며 지킨 딸로 출연해 관객들의 눈시울을 뜨겁게 만들었던 주인공.
김유정은 '해운대'는 물론 다양한 작품에서 연기력을 검증받아 이번 '해품달'에서도 또 다시 존재감을 드러내며 가장 핫한 아역스타로 발돋움하고 있다.
#2. '베스트셀러' 어수룩한 마을 청년?...'뿌나' 조선 제일검 조진웅
조진웅은 엄정화와 영화 '베스트셀러'에 함께 출연하며 강렬한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당시는 잘 알려지지 않은 연기파 조연배우였으나 '베스트셀러' 이후 다양한 작품활동을 통해 연기의 스펙트럼과 인지도를 쌓아가며 '뿌나'의 무휼 역을 통해 큰 사랑을 받게 됐다.
가벼운 코미디부터 비장미 넘치는 사극의 무사연기까지 다양한 연기를 선보인 조진웅은 최근 영화 '완전한 사랑' 촬영에 매진하며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3. '결혼 못하는 남자' 열혈 청춘남!..'완득이' 반항아 유아인
지난 2009년 엄정화와 함께 KBS 2TV 드라마 '결혼 못하는 남자'에서 자유 연애를 꿈꾸는 열혈 청년 박현규 역으로 출연한 유아인은 이듬해 같은 방송사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을 통해 여심을 사로잡는 라이징 스타로 등극했다.
그리고 지난해 '완득이'에서 밉지 않은 반항아 도완득 역할을 맡아 노련한 연기를 펼치며 브라운관뿐만 아니라 스크린에서도 관객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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