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품달'측 "성인연기자 등장부터 새로운 드라마 될 것"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2.01.18 14: 44

MBC 수목극 '해를 품은 달'이 성인 연기자들이 등장하는 6부 부터 새로운 이야기를 전개할 예정이다.
'해품달'' 관계자는 OSEN과의 통화에서 "성인들이 등장하는 6부 부터는 새로운 드라마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초반과는 다른 전개를 선보일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도훈 PD 역시 "성인 분량이 전개되면서 스토리 전개상 미스터리적 요소가 가미되어 톤이 살짝 달라질 것이다"고 밝히고 있는 상태.

이어 이 관계자는 "아역들의 호연이 좋은 자극이 되고 있고, 추운 날씨 속에서도 여유있게 촬영을 즐기고 있다. 현장 분위기가 좋아, 좋은 드라마가 나올 것 같다. 시청자들 역시 아역들의 애절한 멜로가 성인들 이야기에서 어떻게 이어질지 기대감이 큰 것 같다. 그와 관련된 이야기들이 많이 올라오고 있다"고 촬영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방송 초반부터 폭발적인 시청률을 보이고 있는 '해품달'은 주인공 훤과 연우가 애절한 이별을 하게 되는 5부(오늘 방송)가 초반 최대 클라이막스로 알려져 기대감을 심어주고 있다.
19일 방송되는 6부 중반에는 한가인, 김수현, 정일우 등 성인 연기자들이 본격 등장해 아역들의 호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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