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노홍철이 점술사에게 "결혼보다 임신이 먼저일 것"이라는 예언을 들었다.
노홍철은 최근 엠넷 사랑 고백 프로그램 '세레나데 대작전' 녹화 중 서울 홍대의 유명 타로 카페를 찾아 새해 운세를 들었다.
노홍철은 점술사에게 "올 해 결혼 상대를 만날 수 있냐"고 질문했고 점술사는 "상당히 괜찮은 사람을 만난다. 집안도 좋고 생각보다 어린 여자분을 만난다"고 답했다.

하지만 점술사는 이어 "노홍철 본인은 결혼하고 싶은 생각이 매우 강한데 결혼에 골인하는 최종 단계에서 문제가 발생한다. 결혼할 운명이라면 임신이 먼저될 것"이라고 단언했다.
이에 노홍철은 싫지 않은 표정으로 "이런 세세한 것까지 알려주는 줄 몰랐다"며 너스레를 떨었다고.
한편 오는 18일 방송되는 '사랑의 세레나데'에서는 코스프레 동호회의 어린 후배를 짝사랑하는 남자와 400번의 대시를 모두 걸정한 피팅 모델 남성이 출연해 구애 작전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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