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화극 '샐러리맨 초한지'의 홍수현이 따로 몸매 관리를 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18일 오후 3시 SBS 일산 제작센터에서 열린 '샐러리맨 초한지' 기자간담회에는 홍수현을 비롯해 이범수, 정려원, 정겨운 등 주연배우 4명이 참석했다.
이날 홍수현은 "최근 탱크톱 차림으로 등장했는데 방송에서처럼 촬영장에서는 '와~'이런 반응은 전혀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작품을 세 개 연달아 해서 운동을 안 한지 1년 반 정도 됐다”며 “그래서 몸매 관리를 잘 못했는데 시청자가 예쁘게 많이 봐줘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홍수현은 '샐러리맨 초한지'에서 천하그룹 연구원 차우희로 분해 억척스럽고 허당끼 짙은 연기를 선보이며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샐러리맨 초한지'는 평범한 샐러리맨들의 일과 사랑, 열정과 성공을 초한지의 웅대하고 오묘한 그릇에 담아내는 성공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자이언트’의 제작진과 출연진이 다시 뭉쳐 제작전부터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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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철 기자 baik@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