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백진희가 오는 3월 스크린 출격한다.
MBC 시트콤 '하이킥3-짧은 다리의 역습'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백진희가 오는 3월 배우 유연석과 호흡을 맞춘 영화 '열여덟, 열아홉'을 선보인다.
백진희는 영화를 통해 먼저 존재감을 발휘한 배우. 지난 2009년 '반두비'에서 여고생 민서 역을 맡으며 스크린 샛별로 주목받았고, 이후 '페스티발', '어쿠스틱' 등에 출연하며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열여덟, 열아홉'은 어른이 되는 마지막 겨울을 지나는 이란성 쌍둥이 호여와 서야 사이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엇갈린 청춘스캔들을 다룬 영화. 백진희와 영화 '혜화, 동', 드라마 '심야병원' 등을 통해 역시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주목받는 신예로 자리잡은 유연석의 만남이 호기심을 자아낸다. 3월 1일 개봉.
nyc@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