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샤이니가 해외아티스트로는 최초로 일본 오리콘 DVD 부문 2위에 올랐다.
지난 18일 일본의 대표 음악 사이트 오리콘에 따르면 샤이니는 첫 라이브 DVD 앨범 '샤이니 첫 번째 일본 콘서트-샤이니 월드'로 약 2만 9천여 장의 매상을 올려 DVD차트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오리콘이 1999년부터 랭킹을 집계한 이래, 해외 남성 아티스트 중 최고 순위다. 2PM과 팝 가수 언더월드가 4위에 랭크 됐던 최고 기록을 경신한 것이다.

이 DVD는 지난 달 도쿄 국림 요요기 경기장에서 개최된 샤이니 첫 단독 공연 영상을 수록했다.
샤이니는 지난 해 6월 일본에 싱글 곡 '리플레이'로 데뷔해 한국 그룹의 데뷔작으로서는 역대 최고치인 9만 여장이 팔려나가는 대 기록을 이뤄낸 바 있다.
goodhmh@osen.co.kr